대구연구개발특구, '기술인 활용 전문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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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특구는 혁신주체 네트워크 운영사업을 통해 산·학·연·관의 혁신주체를 연결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공공기술사업화 및 시장 협력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오고 있다.
특히 기술인 활용 전문위원회는 정부출연연, 대학, 산업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IP·법률·세무·노무·기술 등의 각 분야 전문가 약 60여 명으로 구성돼 기술개발 및 기업운영 상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기업 성장을 위한 지원 활동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대구한의대학교에서 개최된 기술인 활용 전문위원회에서는 출범식과 더불어 △기업-전문가 1:1, 1:多매칭 컨설팅 △정책 및 규제 동향 특강 △전문가-기업 간 네트워킹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여러 프로그램 중에서도 기업의 현재 상황을 진단하고 장기성장 동력구축을 위한 사업화 로드맵 구축, R&D설계, IP, 세무, 노무 전문가 컨설팅에 많은 기업들의 참여가 이뤄졌다.
서동경 대구특구 본부장은 "전문위원회의 기업 지원 활동이 대구·경북 기업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이번 기회를 통해 기업의 어려움을 듣고 해결하는데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혁신주체 네트워크 운영 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기업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