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미래기술 챌린지…수상자 입사 지원 때 특전
CJ대한통운은 채용 연계형 물류 기술 경진 대회 '미래 기술 챌린지 2023'에 271개 팀이 지원해 총 6개 팀이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은 여러 개의 상품이 담긴 물류 카트에서 인공지능 알고리즘으로 검수를 효율화하는 과제를 수행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VCL'팀이 차지했다.

대상 1팀과 금상 2팀, 은상 3팀 등 6개 팀에는 총 4천3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또 수상자 전원은 CJ대한통운에 입사 지원을 할 때 서류 전형과 1차 면접을 면제받는다.

미래 기술 챌린지는 2021년부터 시작됐다.

1·2회 대회 입상자 중 18명이 CJ대한통운 TES물류기술연구소에 입사했다.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들의 뛰어난 창의력과 기술 역량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물류 경쟁력이 될 첨단 기술 인재 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