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고등어 캐릭터 '도리와 보리' 저작재산권 무료 개방

부산의 시어(市魚) 고등어를 캐릭터로 나타낸 '도리'와 '보리'를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부산시는 도리와 보리 저작재산권 무료 이용 사업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10월 20일까지 부산에 본사를 둔 수산업 관련 중소기업 또는 소상공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부산시 홈페이지 통합공지사항 게시판에서 이용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사업자등록증, 중소기업(또는 소상공인) 확인서, 납세 증명서를 부산시 수산진흥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제출 서류에 대한 내부 검토를 거쳐 이용 인정 여부를 결정한다.

도리와 보리는 지난해 캐릭터 공모전을 거쳐 탄생했고, 제20회 부산국제수산엑스포(BISFE)에서 선보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