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비자정보센터, 추석 명절 앞두고 집중상담창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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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창구는 다음 달 13일까지 운영되며 소비자 전문상담원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화 및 인터넷 상담을 할 예정이다.
센터에 따르면 2020년부터 지난 1월 설까지 약 3년간 명절 기간 창구에 접수된 소비자 상담 건수는 모두 703건이었다.
사례를 살펴보면 지난해 추석을 앞두고 40대 A씨로부터 쌀에서 돌이 나와 구매처에 환불을 문의했으나 답이 없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센터는 구매처에 소비자가 부주의한 사유가 없음을 입증한 뒤 동일한 제품으로 교환 받도록 조처했다.
또 명절이 지나도록 배송받지 못한 선물 세트 400만원어치를 결제 취소받거나, 품질이 불량한 김 선물 세트를 교환 처리 받도록 지원했다.
전북소비자정보센터 관계자는 "이번 추석 연휴는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6일까지 늘어난 만큼 여행 및 숙박 관련 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면 센터로 연락해 상담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