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얀 알렉상드르 와이너리의 샴페인 6종. 하이트진로 제공
프랑스 얀 알렉상드르 와이너리의 샴페인 6종. 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진로가 프랑스 샴페인 신제품 6종을 출시했다. 와인류의 제품군을 다양화하는 차원이다.

하이트진로는 15일 전국 백화점에서 프랑스 ‘얀 알렉상드르’ 와이너리의 샴페인을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출시된 샴페인은 △얀 알렉상드르 수 레 호제 블랑 드 누아 엑스트라 부뤼 △얀 알렉상드르 브뤼 누아 등 6종이다.

얀 알렉상드르 와이너리는 프랑스 샹파뉴(샴페인) 지역의 랭스에 위치한 와이너리다. 8대째 포도나무를 재배하고 3대째 샴페인을 만들고 있는 와이너리로 알려져있다.

해당 와이너리 샴페인은 ‘크룩’과 파트너십을 가진 와이너리다. 포도를 토스팅 정도가 서로 다른 나무 판을 교차로 덧대어 만든 오크통에서 숙성해 다양한 풍미를 보이는 게 특징이다. 최장 7년 간 장기 숙성 과정을 거치는 곳으로도 알려져있다.

하이트진로는 얀 알렉상드르 샴페인 판매를 통해 와인류의 제품군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하이트진로는 지난 13일 14년만에 '진로하우스와인'의 패키지를 리뉴얼하기도 했다.

송영찬 기자 0ful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