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기간 KTX 둔내역∼행사장 1일 6회 셔틀버스 운영

제10회 횡성더덕축제가 15일 청일면 농거리축제장에서 개막했다.

제10회 횡성더덕축제 개막…17일까지 '향에 취하고 맛에 반하다'
오는 17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올해 축제의 주제는 '향에 취하다 맛에 반하다 더덕에 빠지다'다.

맛있는 더덕 요리를 소개하고 몸에 좋은 더덕 캐기를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더덕을 소재로 한 축제다.

횡성더덕을 구매한 고객에게 황금열쇠 등 250만원 상당의 경품을 주는 황금더덕찾기 이벤트, 더덕 찾아 삼만리 스탬프 투어, 오징어 게임의 더덕축제 버전인 더덕꽃이 피었습니다, 더덕 장사 팔씨름대회 등이 축제의 재미를 더한다.

축제 기간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KTX 둔내역에서 더덕축제 행사장까지 셔틀버스를 하루 6회 운영한다.

횡성더덕축제위원회 김동규 위원장은 "방문객들에게 최고의 축제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더덕과 함께 사흘간의 축제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10회 횡성더덕축제 개막…17일까지 '향에 취하고 맛에 반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