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더나는 글로벌 공중 보건 프로그램인 mRNA 엑세스(mRNA Access)를 국내에서 시작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mRNA 액세스는 모더나의 mRNA 기술을 활용한 전 세계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백신 개발 과정을 가속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모더나는 mRNA 플랫폼을 연구자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mRNA 의약품을 개발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김학준 고려대 의료원 산학협력단장은 "고려대학교 의료원은 모더나와 체결한 이번 mRNA 액세스 프로그램을 통해 mRNA의 무한한 잠재력을 연구·개발할 기회를 도모하게 된 것에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한철 조선대 산학협력단장은 "모더나의 mRNA 액세스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우리 대학이 보유한 우수한 기술과 mRNA 의약품 글로벌 전문 기업인 모더나의 협력을 통해 전 세계인들의 차세대 백신 개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더나는 "mRNA 액세스를 통해 글로벌 파트너와 생명을 구하는 백신을 함께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의 연구기관 및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