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서 26일 청년취업박람회…충청권 70개 기업 참여
세종시는 오는 2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SCC) 2층 기획전시장에서 '세종 청년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역 청년들에 대한 양질의 일자리 제공과 지역 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마련된 이 박람회에는 대전·세종·충북남 소재 대기업과 공기업, 중소기업 등 70여개 기업이 부스를 설치하고 구인 활동을 벌인다.

부스는 ▲ 박람회 참가 기업을 소개하는 기업홍보관 ▲ 기업별 인재상 설명 및 채용 면접을 운영하는 기업상담·채용관 ▲ 이력서·자기소개서·인공지능(AI) 모의 면접·이미지 메이킹 등을 지원하는 취업컨설팅관 ▲ 세종시 청년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청년정책홍보관 등으로 구성된다.

인기 유튜버 '도티'와 전 카카오 전략고문의 취업 특강도 마련된다.

시는 기업·청년 간 고용 매칭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11월 30일까지 온라인 박람회(www.sejongjob.kr)를 운영할 계획이다.

안효철 시 청년정책담당관은 "청년들은 양질의 일자리를, 인력난을 겪는 기업은 우수인력을 채용하는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치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044-850-3821, 3823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