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시내버스 채용비리 '원스트라이크 아웃'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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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시내버스 승무원 채용 비리에 대해 '원스트라이크 아웃제'가 추진된다.
부산시는 시내버스 승무원 채용 비리 사건 근절을 위해 제도 개선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채용담당 임직원의 주관이 개입할 여지를 최소화하기 위해 서류평가 절차를 간소화하고 정량적 서류평가 기준을 마련한다.
또 인재채용위원회에 참가하는 외부 위원 정원을 28∼50명 확대하고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외부 위원을 선정하도록 했다.
특히 채용 비리 관련자가 구속수사를 받거나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으면 즉시 해고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한다.
시는 올해 말까지 업체별로 관련 절차를 마무리하면 내년부터 제도 개선안을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는 올해 안에 우선 시행할 수 있도록 단체협약 개정을 요청했다.
/연합뉴스
부산시는 시내버스 승무원 채용 비리 사건 근절을 위해 제도 개선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채용담당 임직원의 주관이 개입할 여지를 최소화하기 위해 서류평가 절차를 간소화하고 정량적 서류평가 기준을 마련한다.
또 인재채용위원회에 참가하는 외부 위원 정원을 28∼50명 확대하고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외부 위원을 선정하도록 했다.
특히 채용 비리 관련자가 구속수사를 받거나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으면 즉시 해고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한다.
시는 올해 말까지 업체별로 관련 절차를 마무리하면 내년부터 제도 개선안을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는 올해 안에 우선 시행할 수 있도록 단체협약 개정을 요청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