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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청 지원…한국 인테리어 목재 제품 사우디아라비아 시장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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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청이 마련한 한국목재관 전경. 산림청 제공
    산림청이 마련한 한국목재관 전경. 산림청 제공
    산림청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2023 인테리어 산업전에 국내 목재업체가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해 1900만 달러 규모의 중동국가 시장진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인테리어 산업전은 인테리어 디자인, 가구 등을 전문으로 하는 박람회다.

    우리나라 4개 업체를 포함해 중동 특수에 관심 있는 28개국 260개 업체가 참가했다.

    산림청은 한국목재관을 운영하면서 컬러 엠디에프(MDF), 마루판 및 벽재 등 우수한 제품을 선보여 해외 바이어들의 이목을 끌었다.

    행사 참가기업 관계자는 “중동 지역은 네옴시티 등 대규모 프로젝트 추진으로 목재 수요의 급격한 증가가 예상되는 유망한 시장”이라며 “작년에 두바이에 이어 올해 사우디 박람회까지 참가해 바이어 발굴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한 결과 좋은 성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박은식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목재시장의 블루오션인 중동지역에 한국 목재 제품의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유망제품을 발굴하고, 다양한 판로개척 지원을 통해 목재 제품 수출이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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