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달 명예교수(오른쪽)가 홍원화 경북대 총장에게 발전기금 1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경북대 제공
송승달 명예교수(오른쪽)가 홍원화 경북대 총장에게 발전기금 1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경북대 제공
경북대 송승달 명예교수(생명과학부 생물학전공)가 제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발전기금 1억원을 경북대에 전달했다.

경북대는 11일 경북대 총장실에서 발전기금 및 감사패 전달식을 가졌다.

식물생리학을 전공한 송승달 명예교수는 1973년 1월 부임해 2004년 2월 정년퇴임 때까지 32년간 경북대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과 연구에 힘썼다. 경북대에서는 환경과학연구소장, 교무처장 등을 지냈다.

전달된 기금은 송 교수의 호를 딴 일우장학기금으로 적립되어 생명과학부 생물학전공 재학생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오경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