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전국 각 사업장에 임직원과 가족의 예술 작품을 전시하고 유명 작품의 해설도 듣는 행사인 ‘현대위아 아트페어’를 열었다. 임직원과 가족의 그림 20점과 조형물 5점 등을 경남 창원 본사를 비롯해 경기 의왕연구소, 안산공장, 평택공장 등에 전시했다. 이를 통해 임직원이 각 사업장에서 유화와 수채화, 공예, 서예, 디지털아트 등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아트페어 기간에 임직원 참여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주제는 ‘푸른 하늘 함께 지켜요’로 환경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임직원은 푸른 하늘과 관련한 그림을 그리거나 사진을 찍어 전시했다.

유명 미술작품에 대한 전문 도슨트 해설도 이어졌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빈센트 반 고흐 등의 복제품을 전문 해설사가 설명하는 방식이다.

배성수 기자 baeb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