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여자배구 신인 최대어 김세빈, 드래프트 전체 1순위 도로공사행(종합2보)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김철수-김남순 둘째 딸로 '배구인 집안' 대 이어 활약
    40명 중 21명 프로행 '취업률 52.5%'…최초로 '대학생 지명 선수' 탄생
    여자배구 신인 최대어 김세빈, 드래프트 전체 1순위 도로공사행(종합2보)
    프로배구 여자 신인 드래프트 최대어로 손꼽혔던 미들 블로커 김세빈(한봄고)이 한국도로공사 유니폼을 입었다.

    김세빈은 10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2023-2024 한국배구연맹(KOVO)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참가한 40명 가운데 가장 먼저 한국도로공사의 지명을 받았다.

    신장 187㎝인 김세빈은 고교 선수 가운데는 유일하게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 50인 예비 명단에 이름을 올릴 만큼 기량이 뛰어난 선수다.

    한봄고 주장으로 고교대회 싹쓸이 우승을 이끌었고, 기본기가 뛰어나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한 대한민국 여자배구 최고의 미들 블로커 양효진(현대건설)의 뒤를 이을 재목으로 꼽힌다.

    여자배구 신인 최대어 김세빈, 드래프트 전체 1순위 도로공사행(종합2보)
    김철수 한국전력 단장과 김남순 전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 코치의 둘째 딸인 김세빈은 '배구인 집안'의 대를 잇게 됐다.

    미들 블로커 출신인 김 단장은 남자배구 한국전력에서만 13시즌을 활약한 뒤 이 팀의 감독도 지냈고, 현역 시절 아포짓 스파이커였던 김 전 코치는 여자배구 한일합섬과 KT&G(현 KGC인삼공사)에서 뛰었다.

    드래프트 순서는 지난 시즌 최종 순위 역순을 기준으로 추첨에 따라 결정했다.

    추첨은 전체 100개의 공 가운데 페퍼저축은행이 35개, IBK기업은행 30개, GS칼텍스 20개, KGC인삼공사(정관장 레드스파크스로 명칭 변경 예정) 8개, 현대건설 4개, 흥국생명 2개, 한국도로공사 1개씩 공을 넣고 진행했다.

    이 가운데 한국도로공사는 이고은과 2라운드 지명권을 넘기는 대가로 페퍼저축은행의 1라운드 지명권을 얻었고, GS칼텍스도 흥국생명에 이원정을 보내고 반대급부로 흥국생명의 1라운드 지명권을 대신 행사했다.

    이에 따라 한국도로공사와 GS칼텍스는 1라운드에서 2명씩 선수를 선발했다.

    추첨에서는 페퍼저축은행 공이 가장 먼저 구슬 추첨기에서 빠져나왔고, 트레이드로 페퍼저축은행 1라운드 지명권을 얻은 한국도로공사는 예상대로 김세빈을 지명했다.

    여자배구 신인 최대어 김세빈, 드래프트 전체 1순위 도로공사행(종합2보)
    구슬 8개로 행운의 2순위 추첨권을 얻은 KGC인삼공사는 아웃사이드 히터와 아포짓 스파이커를 동시에 소화하는 곽선옥(일신여상)을 선택했다.

    전체 3순위인 IBK기업은행은 아웃사이드 히터 전수민(근영여고), 1라운드 4순위와 5순위 지명권을 가진 GS칼텍스는 세터 이윤신(중앙여고)과 리베로 유가람(제천여고)의 이름을 연달아 불렀다.

    여자배구 신인 최대어 김세빈, 드래프트 전체 1순위 도로공사행(종합2보)
    현대건설은 전체 6순위로 세터 최서현(한봄고)을 뽑았고, 1순위에 이어 7순위 지명권을 가진 한국도로공사는 아포짓 스파이커 신은지(선명여고)를 데려갔다.

    수련선수로 페퍼저축은행의 부름을 받은 리베로 이채은(광주여대)은 여자 프로배구 최초로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받은 대학생으로 이름을 남겼다.

    여자배구 신인 최대어 김세빈, 드래프트 전체 1순위 도로공사행(종합2보)
    전체 1순위 김세빈 외에도 '배구인 집안' 출신 선수는 두 명이 더 있다.

    현대건설이 1라운드에 뽑은 최서현은 한국배구연맹 기남이 심판위원의 딸이며, 흥국생명이 2라운드에서 선발한 세터 서채현(선명여고)은 페퍼저축은행 미들 블로커 서채원의 동생이다.

    이번 드래프트에서 15개교 40명 참가자 가운데 21명(수련선수 6명 포함)이 지명돼 지난해(42.9%)보다 높은 취업률 52.5%를 기록했다.

    여자배구 신인 최대어 김세빈, 드래프트 전체 1순위 도로공사행(종합2보)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iM금융오픈, 사전 이벤트로 스크린골프대회 개최

      iM금융그룹은 대구·경북 지역 유일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투어 ‘iM금융오픈 2026’ 개최를 기념한 사전 이벤트로 ‘스크린골프대회’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스크린골프대회는 오는 29일까지 전국 골프존 및 골프존파크 모든 매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실제 경기가 열리는 골프존카운티 선산CC 코스로 진행돼 KLPGA투어 코스를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iM금융그룹은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먼저 신페리오 상위 성적 1~3위에 각각 200만원, 100만원, 50만원의 상금을 시상하고, 4위부터 25위까지는 브릿지스톤 우드, 골프백, 거리측정기 등 다양한 골프용품을 증정한다. 홀인원을 기록한 최초 1인에게는 ‘iM금융오픈 2025’ 초대 우승자 김민주 선수의 친필 사인 드라이버를, 메달리스트에게는 브릿지스톤 드라이버를 제공한다. 롱기스트와 니어리스트에게는 각각 캐디백과 스탠드백을 증정한다.아울러 18홀 라운드를 완료하면 최초 1회에 한해 1만5000명(선착순)에게 ‘CGV 스몰세트’ 쿠폰을 제공하고, 골프공, 골프모자 등을 선물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계열사 iM증권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스크린대회 참가 후 스코어카드를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상품권(1만원)이 선물로 주어진다.iM금융지주 관계자는 “한 달간 열리는 스크린골프대회를 통해 본 대회의 선산CC를 미리 라운드해보는 경험과 함께 골프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드리고자 한다”며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KLPGA 정규투어인 만큼 스포츠를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역할을 실천해 나가겠

    2. 2

      한국골프장경영협회, 공식 마스코트 공개 [골프브리핑]

      한국골프장경영협회가 골프 산업의 미래를 상징하고 골퍼들과 더욱 친근하게 소통하기 위해 협회 공식 마스코트 ‘필뚜’와 ‘성공이’를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에 공개된 메인 캐릭터 필뚜는 푸른 필드를 이끄는 따뜻한 리더이자 필드의 정령으로, 이름은 필드(Field)와 길을 이끄는 필두(筆頭)의 의미를 결합해 탄생했다. 필뚜의 외형은 골프장을 구성하는 핵심 요소들을 집약해 형상화한 것이 특징이다. 페어웨이와 그린, 러프의 푸르름을 담은 몸체에 벙커와 워터해저드 등 골프 코스의 리스크와 도전 요소를 디자인 모티브로 활용해 골퍼들이 마주하는 필드의 모든 순간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함께 공개된 성공이는 목표를 이루도록 돕는 작지만 강한 조력자인 대지의 정령이다. 필뚜가 필드를 걸으며 길을 만들면, 성공이는 그 길의 끝인 목적지에 머리 위의 깃발을 흔들며 방향을 알려준다. ‘성공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라는 가치를 담은 성공이는 결과만큼이나 과정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존재로 설정됐다.협회는 두 캐릭터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골퍼들의 오프라인 경험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캐릭터의 이미지를 활용해 ESG, 안전, 에티켓 등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캐릭터의 상징성을 담은 브랜드 굿즈 제작도 전개하여 지속가능한 골프장 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최동호 한국골프장경영협회 회장은 “필뚜와 성공이는 골퍼들에게 기분 좋은 미소를 선사하는 다정하고 듬직한 친구가 될 것”이라며 “귀엽고 친근한 두 캐릭터가 골프장의 문턱을 낮추고, 전 연령대가 함께 웃으며 즐길 수 있는 행복한 골프 문화를 만드는 희망의 메신저

    3. 3

      독기로 버틴 210번의 도전…"아버지 꿈이 제 인생 됐죠"

      “아버지를 보며 늘 야구선수를 꿈꿨어요. 골프는 3지망 정도였죠. 그런데 ‘다시 태어나면 골프 선수를 하고 싶다’던 아버지의 꿈이 제 인생이 됐습니다.”지난해 한국남자프로골프(KPGA)투어에서 가장 큰 울림을 남긴 장면은 단연 11월 1일 렉서스 마스터즈 3라운드일 것이다. 선수들이 개성을 표현하는 이벤트가 열리던 16번홀에 김재호(사진)가 등번호 11번, ‘김용희’의 이름이 찍힌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고 등장했다. ‘미스터 롯데’로 불리던 전설의 타자 김용희 롯데 퓨처스 2군 감독의 아들로서 아버지에 대한 존경을 필드에서 표현한 순간이었다. 그리고 그 대회에서 김재호는 43세의 나이로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프로 데뷔 18년차, 210번째 도전 끝에 만들어낸 완벽한 드라마였다.최근 성남시 KPGA 본사에서 만난 김재호는 “그때 이벤트가 인생에서 제일 떨린 순간이었다”며 “덕분에 연장전에서는 떨지 않았다”고 특유의 순박한 웃음을 지었다. 그 대회로 김재호는 ‘낭만 골퍼’라는 별명도 얻었다. “제가 좋아하는 골프를 계산없이 쭉 밀고 나가다 보니 우승까지 하게 됐죠. 아버지와의 추억이 더해졌다는 것 자체로 저에게 ‘낭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그의 골프 인생은 그다지 낭만적이지 못했다. 2008년 프로로 데뷔해 2012년 KPGA 선수권, 2019년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에서 거둔 준우승이 개인 최고 성적이었다. 우승을 단 한 번도 하지 못한 채 40대에 접어들었고, 2024년에는 부상으로 투어를 쉬어야 했다. 시즌 막바지인 렉서스 마스터즈 직전, 대상포인트 랭킹은 69위까지 떨어져 다음 시즌 시드마저 불투명했다. 김재호는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