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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식업에 진심인 LGU+…강남 한복판서 '백종원표' 만두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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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본코리아와 50대 50 합작해 '식당연구소' 운영
    요식업에 진심인 LGU+…강남 한복판서 '백종원표' 만두 판다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식당연구소 1호점 '배우는 가게'.
    태블릿PC로 터치 몇 번 없이 고기만두 한 그릇을 주문하고 결제까지 마쳤다.

    잠시 뒤 수증기가 뿌옇게 올라오는 주방에서 갓 찐, 쫄깃쫄깃하고 육즙 넘치는 고기만두가 테이블 위에 올랐다.

    LG유플러스는 최근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와 손잡고 강남역 인근에 만둣가게를 열었다.

    먼저 만두는 백 대표가 직접 개발한 충남 예산군 예산시장 '덕산만두' 레시피를 사용하면서도, 젊은 고객의 기호를 고려해 만두피를 더 얇고 쫀득하게 만들었다.

    매장 운영에는 LG유플러스 소호(SOHO)고객혁신팀 직원들이 참여하며, 더본코리아의 직영점장이 매출·매입을 정산하고 재고 관리를 도맡는다.

    여기에 더본코리아의 콘텐츠 자회사 티엠씨엔터는 배우 신다인, 지섭, 배지완, 손용범이 출연하는 웹 예능 '배우당'으로 측면 지원한다.

    근무자로 나선 방성희 LG유플러스 소호(SOHO)마케팅팀장은 "육즙을 살리기 위해 당일에 만두를 빚는다"면서 "맛은 보장할 수 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요식업에 진심인 LGU+…강남 한복판서 '백종원표' 만두 판다
    LG유플러스와 더본코리아는 이곳을 소상공인을 위한 디지털전환(DX) 설루션 '우리가게패키지'의 시험대(테스트베드)로 삼고 있다.

    이 때문에 50대 50으로 투자한 합작 매장도 '식당연구소'라고 이름 붙였다.

    특히 양사는 흩어져 있는 통신, 대기·예약, 배달, 결제, 고객 응대, 매장관리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한다는 데 강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최경선 더본코리아 가맹사업본부 전무는 "태블릿PC의 케이블 거치와 결제 단말기 위치, 대기 설루션 터치 횟수까지 모두 고민의 대상이었다"면서 "준비 기간만 1년이었다"고 소개했다.

    LG유플러스는 서울 용산구에 식당연구소 2호점을 준비하고 있으며, 다음 달부터는 소상공인 매장과 제휴한 '우리 가게 홍보 멤버십'도 운영할 방침이다.

    김현민 LG유플러스 SOHO사업담당(상무)은 "국내에 요식업 매장만 300만 곳이 있고 이들의 요구는 다양하다"면서 "모바일로 1천800만 명 고객 데이터를 가지고 있고 마이데이터 사업도 하고 있으니 엮어서 할 수 있는 일도 많다"고 말했다.

    그는 "고객 만족(CS) 업무도 전국 단위 커버리지를 바탕으로 직원들이 바로바로 출동해 애프터서비스(A/S)를 하고 고객센터에서 피드백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객에 대한 이해 차원에서 식당연구소가 출발하지만, 하나의 사업이 될 수 있게끔 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덧붙였다.

    요식업에 진심인 LGU+…강남 한복판서 '백종원표' 만두 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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