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8시 58분께 충북 괴산군 청천면의 2층짜리 펜션 1층에서 불이 났다.

괴산서 펜션 화재…이용객 11명 연기 흡입해 병원 이송
불은 곧바로 30대 펜션 이용객 A씨에 의해 진화돼 큰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한살짜리 영아 2명을 포함한 일행 1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테라스에서 다 함께 고기를 구워 먹다가 화재 경보 소리가 나서 들어가 보니 주방 후드에서 불이 나고 있었다"는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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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