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투자유치 전담기구인 인베스트서울은 한불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강남구 노보텔 강남에서 '2023 뷰티패션 트렌드 세미나'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 프랑스 대표 뷰티·패션 기관과 세미나
세미나는 한국과 프랑스에서 온라인으로 동시에 송출되며 '2023 뷰티패션 트렌드' 발표, 올해의 투자 전망 소개, 유망 국내기업 투자유치(IR) 등이 예정돼 있다.

뷰티 분야에서는 프랑스 최대 화장품 산학연 클러스터인 '코스메틱밸리'가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뷰티 산업에 대한 전망을 발표한다.

패션 분야에서는 프랑스 최고 고등교육 기관인 IFM이 빠르게 변하는 패션산업의 경향과 K-팝 문화의 전 세계적인 인기에 힘입어 K-패션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한다.

IR에서는 피부시술정보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하는 ㈜패스트레인, 주얼리 e-커머스 플랫폼 운영사인 ㈜비주얼, 비건 친환경 화장품 화장품 제조업체인 ㈜파워플레이어, 타투 프린팅 솔루션을 개발하는 프링커코리아가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 투자자에게 자사의 기술과 경쟁력을 소개한다.

박경환 서울시 신산업정책관은 "9월 한 달간 열리는 서울의 대표 축제 '더 라이프스타일 서울' 기간에 맞춰 뷰티·패션 분야 기업과 해외 투자자, 전문가를 연결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이번 행사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투자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