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도서 승용차가 언덕길 옆 2.5m 추락…3명 부상
인천 강화도에서 승용차가 언덕길 옆 아래로 추락해 3명이 다쳤다.

7일 인천 삼산파출소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23분께 강화군 삼산면의 식당 앞에 K7 승용차가 추락했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와 동승자 등 60대 3명이 허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식당은 휴업 중이어서 다른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사고 차량이 언덕길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하려다가 길 옆 2.5m 아래에 있는 식당 앞으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가 난 곳은 언덕길 바로 아래에 식당이 있는 구조"라며 "주차를 하려다가 핸들을 많이 꺾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