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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서해 4개 항만 국가계획 반영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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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조 규모 18개 사업 발굴
    충청남도는 5개 시·군 4개 항만에서 3조5000억원 규모의 개발 사업(18개)을 발굴, 국가계획 반영에 도전한다고 6일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2025년까지 전국 31개 항만을 대상으로 항만기본계획 수정 계획 수립을 추진 중이다. 항만 개발이나 항만 시설 기능 개선 및 정비·특화 개발을 위해선 사업 내용이 수정 계획에 포함돼야 한다.

    도는 시·군 및 발전사로부터 수요 조사를 시행해 4개 항만에서 18개 사업을 발굴했다. 도는 당진·평택항을 대상으로 △수소(암모니아) 부두 신설(8234억원) △잡화부두 신규 개발(1793억원) △양곡부두 개발(2870억원) △항만 배후단지 조성(821억원) △아산항(무역항) 개발(1조4902억원)을 추진한다.

    18개 사업에 드는 예산은 3조5108억원이다. 도는 이날 수정 계획 반영을 위한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고 항만 개발 타당성과 시설 수요·공급, 항만 시설 규모 및 개발 시기 등을 논의했다.

    홍성=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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