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터널연구회는 5일 오후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 본관에서 신한일미래포럼 창립총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신한일미래포럼은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대전환과 한일해저터널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만들어졌다.

서의택 동명문화학원 이사장이 회장으로 추대됐고,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을 역임한 신정택 세운철강 회장이 자문위원장을 맡게 됐다.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을 역임한 김병준 한국경제인협회 고문이 창립총회 기념 강의를 했다.

박형준 부산시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정의화 전 국회의장, 김종대 전 헌법재판관, 하라다 요시하키 일본 전 환경부 장관을 비롯한 정관계 주요 인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일터널연구회 이용흠 이사장은 "한일관계에 대한 미래 비전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시대로 공존과 상생의 번영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따라 신한일미래포럼을 창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