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건조정위 이후 내달 초까지 과방위 전체회의 의결 전망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5일 우주항공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우주항공청법) 제정을 논의하기 위한 안건조정위원회를 구성했다.

안건조정위는 여야 간 쟁점이 된 법안을 최장 90일 동안 심의해 위원 6명 중 4명이 찬성하면 통과시키는 상임위 산하 기구다.

이번 안건조정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과방위 야당 간사)이 맡았다.

안건조정위는 오는 13일과 19일 회의를 열고 25일 종합토론을 거쳐 우주항공청법에 대한 결론을 도출하기로 했다.

조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25일 (안건조정위에서) 결론이 나면, 과방위 전체회의 의결은 늦어도 10월 초에는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과방위, 안건조정위 구성…"우주항공청법 이달 25일 결론"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