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달 착륙선 탑재 로켓 발사 연기…발사현장 기상악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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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XA는 이날 오전 9시 26분께 규슈 가고시마현 다네가시마(種子島) 우주센터에서 H2A 로켓 47호기를 쏘아 올릴 예정이었으나, 발사 지점 상공의 바람이 강해 발사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이 로켓에는 소형 달 탐사선 '슬림'(SLIM)과 천문위성 '구리즘'(XRISM)이 탑재됐다.
슬림은 내년 1∼2월에 달에 착륙할 예정이다.
JAXA는 당초 지난 26일에 H2A 로켓 47호기를 발사할 예정이었지만, 기상 상황을 고려해 이번까지 세 차례 발사를 연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