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전망대] 내년 예산안 발표…윤 대통령의 긴축 주문 얼마나 반영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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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원 경제부 차장
정부는 29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2024년도 예산안’을 의결한다. 윤 대통령은 이번 예산안 편성과 관련해 강도 높은 ‘건전 재정’ 기조를 주문했다. 지난 6월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는 “꼭 필요한 부분에만 돈을 쓸 수 있도록 장관들이 예산을 꼼꼼하게 봐달라”며 “예산을 얼마나 많이 합리화하고 줄였는지에 따라 각 부처의 혁신 마인드가 평가될 것”이라고 했다. 기획재정부가 이후 전 부처를 대상으로 취합이 끝난 예산 요구안을 다시 제출받는 등 대규모 지출 구조조정 움직임이 일었다.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국회 심사 과정에서 예산이 증액될 가능성은 있다. 정부는 다음달 1일 국회에 예산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다만 예산 감액과 달리 증액은 기재부의 동의가 필요한 사안이어서 여야가 큰 폭으로 늘리기는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통계청은 오는 30일 ‘2022년 출생통계’를 발표한다. 역대 최저였던 2021년 합계출산율(0.81명) 기록이 깨질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말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 회원국 가운데 합계출산율이 1명에 못 미치는 나라는 한국뿐이었다.
통계청은 31일 ‘7월 산업활동동향’을 공개한다. 6월까지는 산업생산과 소비, 투자가 두 달째 증가세를 이어갔다. 2개월 연속 ‘트리플 증가’는 2018년 1~2월 후 처음이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다음달 1일 ‘8월 수출입동향’을 발표한다. 수출은 지난해 10월부터 올 7월까지 10개월 연속 감소했다. 이달 1~2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 278억5600만달러)도 전년 동기 대비 16.5% 줄었다. 11개월 연속 수출 감소가 확정되면 2018년 12월~2020년 1월 후 첫 사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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