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시군의회 의장협, 원주에 오페라하우스 건립 촉구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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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숙 횡성군의장 "군용기 소음·송전선로 등 현안 해결에 힘 모아 달라"
강원특별자치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는 25일 횡성군의회 3층 회의실에서 제236차 정기 월례회를 하고 강원 오페라하우스 건립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는 사단법인 전국 이통장연합중앙회 강원특별자치도의 지지 표명 이후 광역 단위로는 두 번째 지지다.
도내 18개 시군의 주민을 대표하는 시·군의장들이 뜻을 한데 모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원주시는 보고 있다.
의장협의회는 "그동안 도민들은 전문 공연시설의 부재로 문화 혜택에서 소외돼 왔다"며 "척박한 문화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도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서라도 문화 예술 인프라의 든든한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 6월 반곡동 옛 종축장 부지에 오페라 하우스 건립을 제안했다.
유휴지가 된 지 30여년이 지난 옛 종축장 부지는 다양한 활용 방안이 논의됐으나 이렇다 할 진척 없이 현재까지 방치돼 있다.
이와 함께 의장협의회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 시군의장협 회칙 개정과 지역 간 수도 요금 격차 해소 촉구 건의안도 채택했다.
김영숙 횡성군의장은 환영사에서 "군용기 소음 피해와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 건설사업 등 우리 지역의 주요 현안 사항이 조기에 해결될 수 있도록 시군의회에서 많은 관심과 함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의장협의회는 각 시군의회의 현안과 의정 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을 위해 매월 시군별 개최지를 달리해 열고 있다.
/연합뉴스
강원특별자치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는 25일 횡성군의회 3층 회의실에서 제236차 정기 월례회를 하고 강원 오페라하우스 건립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는 사단법인 전국 이통장연합중앙회 강원특별자치도의 지지 표명 이후 광역 단위로는 두 번째 지지다.
도내 18개 시군의 주민을 대표하는 시·군의장들이 뜻을 한데 모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원주시는 보고 있다.
의장협의회는 "그동안 도민들은 전문 공연시설의 부재로 문화 혜택에서 소외돼 왔다"며 "척박한 문화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도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서라도 문화 예술 인프라의 든든한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 6월 반곡동 옛 종축장 부지에 오페라 하우스 건립을 제안했다.
유휴지가 된 지 30여년이 지난 옛 종축장 부지는 다양한 활용 방안이 논의됐으나 이렇다 할 진척 없이 현재까지 방치돼 있다.
이와 함께 의장협의회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 시군의장협 회칙 개정과 지역 간 수도 요금 격차 해소 촉구 건의안도 채택했다.
김영숙 횡성군의장은 환영사에서 "군용기 소음 피해와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 건설사업 등 우리 지역의 주요 현안 사항이 조기에 해결될 수 있도록 시군의회에서 많은 관심과 함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의장협의회는 각 시군의회의 현안과 의정 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을 위해 매월 시군별 개최지를 달리해 열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