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중국서 불법 유출된 고대 문물 5점 中에 반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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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가 중국에서 불법 유출된 고대 문물 5점을 중국에 반환했다고 중국 관영통신 신화사가 2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간) 스위스 수도 베른에서 왕스팅 주스위스 중국대사가 스위스연방 문화총국으로부터 중국 고대 문물 5점을 인수했다.
이번에 스위스가 반환한 문물은 명나라 때 제작된 흰색 바탕에 검은색 꽃문양이 새겨진 항아리도자기와 한나라 시기의 기마 토우, 당대(唐代)의 안장을 갖춘 백마 도자기 한 쌍, 원나라의 동전 한닢이다.
스위스의 이번 중국 문물 반환은 2014년 한나라 시기 토우 반환에 이어 두 번째다.
왕 대사는 문물 전달식에서 "중국과 스위스는 오랜 기간 문물 교류와 협력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거뒀다"며 "스위스의 잇따른 중국 문물 반환은 문화유산 보호 협력 강화를 위한 중국과 스위스의 공통된 의지를 잘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번에 스위스가 반환한 문물은 명나라 때 제작된 흰색 바탕에 검은색 꽃문양이 새겨진 항아리도자기와 한나라 시기의 기마 토우, 당대(唐代)의 안장을 갖춘 백마 도자기 한 쌍, 원나라의 동전 한닢이다.
스위스의 이번 중국 문물 반환은 2014년 한나라 시기 토우 반환에 이어 두 번째다.
왕 대사는 문물 전달식에서 "중국과 스위스는 오랜 기간 문물 교류와 협력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거뒀다"며 "스위스의 잇따른 중국 문물 반환은 문화유산 보호 협력 강화를 위한 중국과 스위스의 공통된 의지를 잘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