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임용 공직자 재산공개…이상인 방통위 상임위원 등 45명 신고
5월에 신규 임명된 8명, 승진한 11명, 퇴직한 16명 등이 대상이다.
5월 임명된 최영해 대통령비서실 정책조정비서관은 2억6천만원 규모 재산을 신고했다.
서울 강서구 방화동 84.97㎡ 아파트와 건물임대채무 등이 반영됐다.
이상인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169.18㎡ 아파트와 경기도 연천군 땅 등 13억1천만원 규모 재산을 신고했다.
아파트 임대보증금 등 25억5천만원이 채무로 잡혔다.
박종주 특허청 특허심판원장은 5억7천만원, 강철원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14억8천만원 재산을 각각 적어냈다.
한상혁 전 방통위원장은 배우자 명의의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 115.51㎡ 아파트, 가족 보유 예금 6억원 등 13억9천만원 재산을 신고하고 지난 5월 퇴직했다.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도 5월 퇴직 전 27억2천만원 재산을 공개했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 59.89㎡ 아파트, 가족 보유 예금 11억원, 가족 보유 증권 3억3천만원 등이 포함됐다.
정승일 전 한국전력공사 사장은 퇴직 전 2억6천만원 재산을 신고했다.
이달 재산 공개자 중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현직자는 김언종 한국고전번역원 원장(57억6천만원)이다.
김 원장은 배우자와 공동으로 소유한 서울 성동구 행당동 60.07㎡ 오피스텔, 배우자 명의의 다른 행당동 114.55㎡ 아파트 등을 적어냈다.
가족 보유 예금 총 13억5천만원도 신고했다.
유길상 학교법인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은 서울 강남구 개포동 84.59㎡ 아파트와 14억원어치 예금 등 42억7천만원을 신고했다.
한재혁 주광저우 총영사는 32억6천만원 재산을 보유했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84.48㎡ 아파트와 10억3천만원어치 예금 등이 포함됐다.
퇴직자 중에는 오신환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59억원의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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