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1∼24일 을지연습…92개 기관·1만7천여 명 참여
울산시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 을지연습을 한다고 밝혔다.

울산에서는 92개 유관기관·업체 등에서 1만7천100여 명이 참여한다.

국지도발대응 위기관리연습, 전시전환절차 숙달 및 전시를 대비한 국가총력전 연습으로 진행된다.

21일 공무원 불시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전시수행기구 창설 훈련, 행정기관 소산 훈련을 비롯해 23일 오후 2시에는 공습 대비 민방공 대피 훈련이 이뤄진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에 대비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실시하는 비상 대비 훈련이다.

한·미연합군사훈련과 연계해 실시되며, 전 공무원과 공공기관, 중점관리대상업체 등이 참여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