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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국영은행들, 떨어지는 위안가치 떠받치려 달러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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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의 주요 국영 은행들이 이번 주 들어 위안화의 가치 하락세를 늦추기 위해 역내와 역외 현물환시장에서 달러화를 팔고 위안화를 사들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17일 보도했다.

    로이터는 이 사안을 잘 아는 사람의 말을 인용해 지금처럼 위안화 가치가 흔들릴 때 국영 은행들이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의 명령에 따라 움직이곤 한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로이터는 중국 국영은행의 해외 지사에서도 이번 주 들어 런던과 뉴욕 외환시장 거래시간에 달러를 매각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이제는 국영 은행의 달러 매각이 위안화의 가치하락을 늦추기 위한 뉴노멀(새로운 표준)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영은행의 달러 매각은 역외 위안화 가치의 하락을 제한하고 역내 위안화 가치와 너무 멀리 벌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로이터는 설명했다.

    달러화에 대한 위안화의 가치는 이번 달 들어 2.4% 하락했으며 올해 전체로는 6%나 떨어졌다.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후 1시42분 기준 역내 위안/달러 환율은 7.3145위안을 나타내고 있으며 역외 위안/달러 환율은 7.3400위안을 기록했다.

    최근의 위안화 가치 하락은 중국과 미국 간 금리 격차 확대와 중국 경제성장에 대한 우려, 부동산과 금융시장의 불안에 따른 현상으로 분석된다.

    중국과 미국의 금리 격차는 이번 주 들어 경기 진작을 위해 인민은행이 또다시 금리 인하에 나설 수 있는 관측이 제기되면서 2007년 이후 가장 크게 벌어졌다.

    인민은행은 지난달 위안화 가치 지지를 위해 기업들의 해외 차입 확대를 위해 한도를 조정했으나 높은 해외 대출 금리로 인해 큰 효과를 거두지는 못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中국영은행들, 떨어지는 위안가치 떠받치려 달러 매각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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