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연간 GDP 2%' 나토 국방비 가이드라인 충족 계획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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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올라프 숄츠 총리 내각이 승인한 예산 조달법 초안에서 나토의 국방비 가이드라인 충족에 대한 문장이 예고 없이 삭제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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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는 또 독일 정부가 국방지출 확대를 위해 마련한 특별기금을 다 사용하고 난 후에도 GDP의 2% 넘게 군사비 지출을 유지할지도 불투명한 상태라고 부연했다.
앞서 숄츠 총리는 지난해 2월 27일 독일 연방하원에서 한 연설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우리 유럽대륙의 역사에서 '시대전환'(Zeitenwende)의 분기점이라고 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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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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