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선정…에너지비용 절감
경남 함양군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한 '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2종 이상 신재생에너지원 설비를 동시에 설치하는 '에너지원 융합사업'과 다양한 종류의 건축물을 대상으로 설비를 설치할 수 있는 '구역복합 지원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함양군은 총사업비 40억원으로 이 사업을 추진해 11개 읍·면에 태양광 410개소, 태양열 14개소, 지열 17개소 등을 설치해 지역주민 에너지비용 절감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진병영 군수는 "앞으로 고품질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해 전기요금 및 유류비 절감 등 경제적 혜택을 줄 수 있는 탄소중립 에너지 복지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