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영상테마파크 성루 누각 노후화 추정 붕괴…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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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이 중단된 전남 나주 영상테마파크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지방자치단체가 안전 조치를 했다.
16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달 초 영상테마파크 내 중간성 옆 성루 누각의 노후화·기와 쏠림 현상으로 추정되는 붕괴 사고가 났다.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건립 공사로 지난 6월 30일부터 테마파크 운영이 중단돼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나주시는 지난 7일 태풍 '카눈'에 대비하고자 현장을 점검하다가 붕괴한 사실을 파악했고, 당일 안전 전문가와 함께 정밀 점검을 했다.
그 결과 붕괴 사고는 지난달 집중호우로 인해 성루 누각에서 누수 현상이 발생했고, 구조물을 지탱하는 기둥이 빗물로 부식해 발생한 것으로 잠정 조사됐다.
나주시는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시설물에 안전망을 설치하고, 테마파크 출입을 제한하는 통제선을 설치했다.
/연합뉴스
16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달 초 영상테마파크 내 중간성 옆 성루 누각의 노후화·기와 쏠림 현상으로 추정되는 붕괴 사고가 났다.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건립 공사로 지난 6월 30일부터 테마파크 운영이 중단돼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나주시는 지난 7일 태풍 '카눈'에 대비하고자 현장을 점검하다가 붕괴한 사실을 파악했고, 당일 안전 전문가와 함께 정밀 점검을 했다.
그 결과 붕괴 사고는 지난달 집중호우로 인해 성루 누각에서 누수 현상이 발생했고, 구조물을 지탱하는 기둥이 빗물로 부식해 발생한 것으로 잠정 조사됐다.
나주시는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시설물에 안전망을 설치하고, 테마파크 출입을 제한하는 통제선을 설치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