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마그뮨' 고함량 액상 마그네슘 함유…근육 긴장 완화
근육경련, 혈액순환, 심장, 당뇨병 완화 등에 도움을 주는 마그네슘은 ‘미네랄 멀티플레이어’로 불린다. 유한양행은 고함량 액상 마그네슘을 담은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마그뮨’을 출시했다.

마그뮨은 마시는 제형의 마그네슘 건강기능식품이다. 고함량 액상 마그네슘(150mg)을 함유해 흡수가 빠르다. 일상에 활력을 더해줄 수 있는 비타민 B군(B1, B2, 나이아신, B6)과 면역기능에 도움을 주는 미네랄(아연, 셀레늄)도 함유하고 있다. 특히 액상 제제는 정제가 몸속에 흡수되기 전 필요했던 분해와 용출 과정을 생략하고 바로 혈액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효과가 빠르게 나타난다는 장점이 있다. 물 없이 간편히 복용할 수 있고 물에 희석도 가능해 정제나 캡슐 복용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적합하다고 유한양행은 설명했다.

마그네슘은 우리 몸에서 화학반응을 일으키는데 필요한 효소가 적절한 기능을 하도록 도와주는 조효소의 역할을 한다. 에너지 생성, 근육형성, 염색체 복구, 근육 움직임, 신경반응 조절 등이 포함된다.

나이가 들면서 생리적 변화로 흡수율이 떨어지거나 스트레스 등으로 소모량이 증가한다면 마그네슘이 부족해지기 쉽다. 신경 자극 완화 및 근육 이완을 위해서도 마그네슘이 필요하기 때문에 세포 내 마그네슘 수치가 낮으면 근육의 기능에도 영향을 준다. 근육통이나 근육 손상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운동을 즐기지 않던 사람이 새롭게 운동을 시작한 후 근육통, 근육 경련 등의 증상을 자주 경험한다면 마그네슘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남정민 기자 peux@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