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아이리시 위스키 '제임슨' 팝업…증류소 투어에 칵테일 체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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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1층
글로벌 투어 일환 … 세계 6번째
하이볼 메뉴, 콜라보 상품도 판매
글로벌 투어 일환 … 세계 6번째
하이볼 메뉴, 콜라보 상품도 판매
롯데백화점이 위스키를 테마로 초대형 팝업 행사에 나선다. 오는 23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 광장에서 전 세계 판매량 1위 아이리시 위스키인 ‘제임슨’의 증류소를 재현한 ‘제임슨 디스틸러리 온 투어’ 팝업을 운영한다.
롯데백화점은 다양한 마실 거리를 섞어 즐기는 트렌드인 ‘믹솔로지’를 반영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실제 롯데백화점에서 믹솔로지 트렌드 대표 주류인 위스키의 2030세대 대상 매출은 2021년부터 해마다 두 배 이상 증가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제임슨 팝업은 글로벌 투어의 일환이다. 2020년 포르투갈의 리스본을 시작으로 미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마닐라 등을 거쳐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열린다. 해외에서 열린 야외형 행사와는 달리 팝업의 메카로 자리 잡은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의 대규모 실내 공간을 활용해 총 8개 구역으로 나눠 제임슨 위스키의 다채로운 아이덴티티를 보여줄 계획이다.
제임슨의 제조 과정을 이해하고 제품을 테이스팅해 볼 수 있는 증류소 투어 프로그램, 전문 바텐더와 함께 시그니처 칵테일 3종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제임스 칵테일 클래스가 대표적인 체험 행사다.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한 사전 예약 및 현장 예약 등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이 밖에 하이볼 바에서는 위스키 하이볼을 즐기는 젊은 세대 취향에 따라 만든 ‘제임슨 진저&라임’, ‘제임슨 블랙 배럴 온더록스’ 등의 하이볼 메뉴를 판매한다. 하이볼과 어울리는 조합의 페어링 음식도 함께 맛볼 수 있다.
글로벌 워크 웨어 브랜드 ‘디키즈’와 협업한 컬래버레이션(협업) 상품도 최초로 공개한다. 특히 ‘보틀샵 존’에서 판매할 ‘크래프티드 투게더’ 한정판 위스키는 두 브랜드의 DNA를 담아 완성했다.
제임슨의 배럴맨 아이콘과 디키즈의 데님 웨어 디자인을 조합한 라벨 디자인이 특징이다. 총 5000병을 한정 판매 중이다. 또한 디키즈 콜라보존에서는 협업을 통해 제작한 패션 의류를 선보이며, 제임슨만의 단독 티셔츠와 굿즈 등도 판매하고 있다.
360도 포토 부스는 초대형 오크통 배럴 안에 꾸며진 화려한 배경 속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바로 자신의 SNS 계정에 업로드할 수 있는 공간이다. 럭키 드로 이벤트를 통해 디키즈 콜라보 굿즈, 온더록스 글라스, 캠핑 라이트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김승영 롯데백화점 와인앤리커 팀장은 “국내 위스키 시장과 문화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가 견인하고 있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영향력이 크다”며 “세계 최고의 아이리시 위스키인 제임슨과 손잡고 국내 젊은 위스키 마니아들의 취향을 반영한 이번 팝업 행사를 계기로 롯데백화점이 국내 위스키 시장의 이슈 리더로 선도적 역할을 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
○백화점에 등장한 위스키 증류소
제임슨은 250년에 가까운 역사를 가진 정통 아이리시 위스키 브랜드다. 세 번의 증류 과정을 거쳐 맛이 부드럽고 하이볼로 즐기기에 적합해 저도주를 선호하는 젊은 층에 큰 인기다.롯데백화점은 다양한 마실 거리를 섞어 즐기는 트렌드인 ‘믹솔로지’를 반영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실제 롯데백화점에서 믹솔로지 트렌드 대표 주류인 위스키의 2030세대 대상 매출은 2021년부터 해마다 두 배 이상 증가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제임슨 팝업은 글로벌 투어의 일환이다. 2020년 포르투갈의 리스본을 시작으로 미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마닐라 등을 거쳐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열린다. 해외에서 열린 야외형 행사와는 달리 팝업의 메카로 자리 잡은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의 대규모 실내 공간을 활용해 총 8개 구역으로 나눠 제임슨 위스키의 다채로운 아이덴티티를 보여줄 계획이다.
○팝업 명소로 떠오른 롯데월드몰
제임슨 위스키와 연계한 체험 콘텐츠도 만나볼 수 있다. 팝업 공간을 제임슨 로고와 고유의 녹색 색감 등을 인테리어에 적용해 실제 제임슨의 위스키 증류소에 방문한 것과 같은 몰입감을 선사한다.제임슨의 제조 과정을 이해하고 제품을 테이스팅해 볼 수 있는 증류소 투어 프로그램, 전문 바텐더와 함께 시그니처 칵테일 3종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제임스 칵테일 클래스가 대표적인 체험 행사다.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한 사전 예약 및 현장 예약 등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이 밖에 하이볼 바에서는 위스키 하이볼을 즐기는 젊은 세대 취향에 따라 만든 ‘제임슨 진저&라임’, ‘제임슨 블랙 배럴 온더록스’ 등의 하이볼 메뉴를 판매한다. 하이볼과 어울리는 조합의 페어링 음식도 함께 맛볼 수 있다.
글로벌 워크 웨어 브랜드 ‘디키즈’와 협업한 컬래버레이션(협업) 상품도 최초로 공개한다. 특히 ‘보틀샵 존’에서 판매할 ‘크래프티드 투게더’ 한정판 위스키는 두 브랜드의 DNA를 담아 완성했다.
제임슨의 배럴맨 아이콘과 디키즈의 데님 웨어 디자인을 조합한 라벨 디자인이 특징이다. 총 5000병을 한정 판매 중이다. 또한 디키즈 콜라보존에서는 협업을 통해 제작한 패션 의류를 선보이며, 제임슨만의 단독 티셔츠와 굿즈 등도 판매하고 있다.
○다양한 고객 체험 행사도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한다. 특히 보틀샵 존에서 ‘디키즈 리미티드 에디션’(3만3000원)이나 ‘제임슨 블랙배럴’(5만3000원) 위스키를 구매한 고객에게 기념품 증정, 각인 서비스, 럭키 드로 이벤트 참여, 360도 포토 부스 이용 등 총 네 가지 혜택을 제공한다.360도 포토 부스는 초대형 오크통 배럴 안에 꾸며진 화려한 배경 속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바로 자신의 SNS 계정에 업로드할 수 있는 공간이다. 럭키 드로 이벤트를 통해 디키즈 콜라보 굿즈, 온더록스 글라스, 캠핑 라이트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김승영 롯데백화점 와인앤리커 팀장은 “국내 위스키 시장과 문화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가 견인하고 있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영향력이 크다”며 “세계 최고의 아이리시 위스키인 제임슨과 손잡고 국내 젊은 위스키 마니아들의 취향을 반영한 이번 팝업 행사를 계기로 롯데백화점이 국내 위스키 시장의 이슈 리더로 선도적 역할을 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