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셀트리온헬스케어 투자의견↓…"직판 비용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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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혜민 연구원은 "2분기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영업이익은 341억원으로 컨센서스(546억원)를 하회했다"며 "미국 직접판매 비용과 연구개발비 증가 등의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직판을 위한 영업 인원은 130∼140명까지 증가해, 관련된 인건비와 광고비용이 올해 지속해 반영될 것"이라며 "휴미라 시밀러인 유플라이마의 실질적인 처방도 9월부터 이뤄질 것으로 보여 매출에 반영되는 데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올해 영업이익은 1천822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0% 감소할 것이라며 투자 의견을 '아웃퍼폼'으로 내렸다.
허 연구원은 다만 "휴미라 시밀러의 미국 처방약급여관리회사(PBM) 보험 추가 등재 등이 기대되고 내년부터 신제품 매출 확대에 따른 성장 확인이 가능할 것"이라며 목표주가 8만원은 유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