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14일 오전 10시를 기해 고양·파주·김포·연천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앞서 수원, 용인 등 도내 나머지 27개 시군에는 지난 13일 오전 10시를 기해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이에 따라 태풍 '카눈' 이후 도내 전역에 다시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폭염주의보는 최고 체감온도 33도를 웃도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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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