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여가 플랫폼 기업인 여기어때는 지난달 해외 숙소 부문 거래액이 지난해 동월 대비 90배 이상 성장했다고 11일 밝혔다.

여기어때는 "지난해 7월 서비스를 처음 선보인 이후 약 1년 만에 이룬 폭발적 성과"라며 "특히 일본 무비자 입국이 허용된 지난해 10월부터 본격적으로 탄력을 받으면서 월평균 40% 수준의 성장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지난 1년간 해외 숙소 거래액 중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큰 국가는 일본이었고 이어 베트남, 필리핀 등 순이었다.

여기어때는 해외 숙소 서비스 1주년을 기념해 여름 캠페인 모델로 활동 중인 유튜버 '빠니보틀'과 숙소 쿠폰 등을 제공하는 1주년 축하 이벤트를 연다.

여기어때 "해외숙소 서비스 개설 1년만에 거래액 90배"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