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머무는 잼버리 대원들, 오늘 실내 프로그램 참여
대전에 머무는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원들이 태풍 카눈 북상 영향으로 10일 실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시는 이날 브라질과 베트남 대원들이 국립중앙과학관을 둘러보고 충남대 정심화홀에서 열리는 시민교향악단, 시립연정국악원, 시립무용단의 공연을 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 신세계백화점은 대전신세계 아트&사이언스 아쿠아리움 등의 체험 시설 방문을 지원하고 있다.

이들은 이날 대전 숙소에서 하루 더 묵은 뒤 오는 11일 오후 7시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새만금 잼버리의 폐영식에 참여한다.

지난 8일 오후 대전에 도착한 대원들은 삼성화재연수원(371명), 대덕대(80명), 대전과학기술대(576명), 대전보건대(200명), 우송대(94명)에서 머물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