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태풍 카눈 영향에 수도권·강원 강풍 동반 폭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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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태풍 카눈 영향에 수도권·강원 강풍 동반 폭우](https://img.hankyung.com/photo/202308/PYH2023081011100005200_P4.jpg)
그 밖의 지역은 태풍 영향권에서 차차 벗어나겠다.
충북·전북은 새벽까지, 충남은 아침까지, 서울·경기·강원은 오후까지, 인천은 저녁까지 비가 오겠다.
10∼11일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30∼80㎜, 강원 영동 중북부 50∼150㎜(북부 동해안 250㎜), 강원 영서 50∼100㎜, 강원 영동 남부 10∼50㎜, 세종·충남 북부·충북 중북부 20∼80㎜, 대전·충남 남부·충북 남부 10∼50㎜, 경북 북부 내륙·울릉도 20∼60㎜ 등이다.
태풍의 영향으로 11일 아침까지 최대순간풍속이 강원 영동에는 20∼35m/s, 중부·전북 북부·경북에는 15∼25m/s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난 전남 해안과 경남 해안 등지에도 10일 밤까지 최대순간풍속이 20m/s 내외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6∼32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7.0m, 서해 앞바다에서 1.0∼3.5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7.0m, 서해 1.0∼4.0m, 남해 1.0∼3.5m로 예측된다.
다음은 11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 서울 : [흐리고 비, 흐리고 한때 비] (23∼26) <70, 60>
▲ 인천 : [흐리고 비, 흐리고 비] (23∼26) <80, 70>
▲ 수원 : [흐리고 비, 흐림] (23∼27) <70, 40>
▲ 춘천 : [흐리고 비, 흐리고 한때 비] (23∼28) <80, 60>
▲ 강릉 : [흐리고 가끔 비, 흐림] (24∼32) <70, 30>
▲ 청주 : [흐리고 가끔 비, 흐림] (24∼30) <60, 30>
▲ 대전 : [흐리고 가끔 비, 흐림] (23∼30) <60, 30>
▲ 세종 : [흐리고 가끔 비, 흐림] (24∼29) <60, 30>
▲ 전주 : [흐리고 한때 비, 흐림] (24∼30) <60, 30>
▲ 광주 : [흐림, 흐림] (24∼30) <30, 30>
▲ 대구 : [구름많음, 구름많음] (23∼32) <20, 20>
▲ 부산 : [구름많음, 맑음] (25∼31) <20, 10>
▲ 울산 : [구름많음, 맑음] (24∼31) <10, 0>
▲ 창원 : [구름많음, 맑음] (24∼31) <20, 10>
▲ 제주 : [구름많음, 흐림] (26∼33) <20, 30>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