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가 직접 만든 결의문 "아동 차별하는 노키즈존 없애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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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총회는 결의문에서 모든 아동의 공정한 발달과 성장 기회를 보장해야 한다는 요구를 중점적으로 담았다.
구체적으로는 ▲ 노키즈존 철폐 ▲ 예체능 교육 강화 ▲ 아동 전용 놀이터·체험활동 확대 취약계층에 대한 학습 기회 보장·지원 강화 ▲ 다양하고 내실 있는 방과후교육 ▲ 진로교육·경제교육 운영 확대 등을 제안했다.
아동총회는 "민폐되는 행위의 잘못을 아동에게 돌리고 차별하는 노키즈존을 없애달라"며 "아동 기획 놀이터를 지방자치단체별로 확대·활성화하고, 학슴 기회가 부족한 아동이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달라"고 밝혔다.
또한 "세금, 대출 등 성장하며 필요한 실질적인 경제 지식을 교과 내용에 추가하고, 학교에서 매 학기 2회 이상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의무 시행해 달라"며 "마약중동재활에 대한 교육적 접근성을 높여달라"고 촉구했다.

아동총회 의장단은 이날 폐회식에서 결의문을 보건복지부에 전달했다.
복지부는 각 부처에 아동총회 결의문 내용을 전달하고, 부처별 이행계획을 모아 국무총리 주재 '아동정책조정위원회'에 안건으로 보고할 예정이다.
결의문에 대한 각 부처의 이행 결과는 내년에 열리는 아동총회에서 아동대표들에게 소개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