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성단체협, 원광대·우석대 숙박 대원에게 온정의 손길
'얼굴 관리 잘 해요'…잼버리 대원에게 마스크팩 3천개 제공
전북지역 여성단체들이 도내에 체류 중인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자들에게 온정을 선물했다.

10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북여성단체협의회와 사립유치원 전북지회는 9일부터 이날까지 원광대와 우석대에 숙박 중인 잼버리 참가자들에게 아이스크림 4천여개와 마스크팩 3천개를 제공했다.

도내 체류 잼버리 참가자 5천720명 중 2천200명이 원광대에서 숙박하고 있다.

완주 대승한지마을, 순창 발효테마파크, 김제 벽골제 등에서 체험행사를 마치고 숙소로 복귀한 참가자들은 선물을 받고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전북여협 관계자는 "잼버리 참가자들이 전북에서 좋은 추억을 간직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아이스크림 등을 지원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