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태풍 카눈 북상에 출퇴근 시간 조정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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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제주와 남해안에는 강풍이 부는 등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 접어들었다. 태풍은 10일 오전 남해안에 상륙한 후 전국 내륙을 관통해 11일 새벽 북한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태풍은 강원권,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을 동반할 예정이다. 그 외 지역에도 전국적으로 직접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중대본은 이에 따라 태풍의 상륙 시간 및 이동 경로를 고려해 재난 대응 관련 업무 종사자를 제외한 근무자들의 출퇴근 시간을 조정해달라고 행정기관과 공공기관에 당부했다.
또 각 기관에 유관 민간기업 및 단체가 상황에 맞게 출퇴근 시간을 조정하도록 독려해달라고 요청했다.
김원규기자 wk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