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1주일 동안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만7천885명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직전 1주일(7월 26일∼8월 1일) 동안 발생한 확진자 1만4천555명보다 3천330명(22.8%)이 늘어난 수치다.

또 최근 1주일 사이에 감염자 3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 수는 1천954명이 됐다.

날짜별 확진자(발생일 기준)는 지난 2일 2천712명, 3일 2천438명, 4일 2천660명, 5일 2천381명, 6일 996명, 7일 3천370명, 8일 3천328명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193만7천313명이다.

인천의 중증환자 지정 병상은 전날 기준 26개 중 9개(34.6%)가, 준중환자 지정 병상은 27개 중 7개(25.9%)가 각각 사용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