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장기보유자 물량, 역대 최고치 기록…"가치 저장수단 역할"
비트코인(BTC) 장기보유자 물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현지시각) 디크립트는 글래스노드 데이터를 인용해 "최소 155일 이상 비트코인을 보유한 장기보유자의 물량이 1459만9000BTC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분석에 따르면 비트코인 장기보유자 물량은 최근 7일 동안에만 4만3949BTC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매체는 "장기보유자 물량은 비트코인 전체 유통량의 75%를 차지한다. 이는 투자자가 비트코인을 오랜 기간 동안 보유하기로 했음을 의미한다"라며 "장기보유 물량이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는 건 비트코인이 잠재적인 가치 저장수단으로 여겨지고 있다는 걸 의미한다"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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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림 블루밍비트 기자 flgd7142@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