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 간밤 62㎜ 비…차량 고립 등 피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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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경기지역에 거센 비가 내리면서 차량 고립과 침수 등 피해가 잇따랐다.
8일 수도권기상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내린 비의 양은 경기 안산 62㎜, 화성 38.5㎜, 시흥 29㎜, 평택 26.5㎜ 등이다.
이에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인명 구조 1건, 배수 지원 1건, 안전조치 23건 등 총 25건의 호우 피해 관련 소방활동을 벌였다.
전날 오후 8시 3분께 안산시 사동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에 설치된 테니스장에 물이 차올라 차량 1대에 타고 있던 4명이 고립됐다.
이들은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구조대원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같은 날 오후 8시 시흥시 정왕동 도로에는 나무가 쓰러졌고, 비슷한 시각 안산시 초지동 초지역 지하차도에서는 도로 침수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각각 안전조치에 나섰다.
오후 8시 33분께 시흥시 금호동 주택에서는 침수 신고가 접수돼 배수 작업이 이뤄졌다.
한편, 전날 오후 안산, 화성, 시흥, 평택 등 4개 시군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는 간밤에 모두 해제된 상태이다.
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오늘부터 전국이 무더운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오후 경기남부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릴 수 있겠다"고 예보했다.
/연합뉴스

이에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인명 구조 1건, 배수 지원 1건, 안전조치 23건 등 총 25건의 호우 피해 관련 소방활동을 벌였다.
전날 오후 8시 3분께 안산시 사동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에 설치된 테니스장에 물이 차올라 차량 1대에 타고 있던 4명이 고립됐다.
이들은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구조대원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같은 날 오후 8시 시흥시 정왕동 도로에는 나무가 쓰러졌고, 비슷한 시각 안산시 초지동 초지역 지하차도에서는 도로 침수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각각 안전조치에 나섰다.
오후 8시 33분께 시흥시 금호동 주택에서는 침수 신고가 접수돼 배수 작업이 이뤄졌다.
한편, 전날 오후 안산, 화성, 시흥, 평택 등 4개 시군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는 간밤에 모두 해제된 상태이다.
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오늘부터 전국이 무더운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오후 경기남부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릴 수 있겠다"고 예보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