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제주도, '제주문화중개소'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제주=연합뉴스) 제주도는 도민들이 다채로운 문화여가서비스를 즐기도록 2023년 하반기 '제주문화중개소' 프로그램 참가자를 7∼27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제주문화중개소는 문화여가서비스 낙후지역을 대상으로 공연예술, 시각예술, 문학일반, 복합문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공급자(강사)-수요자(도민)-공간'을 연결하는 문화여가서비스 개선사업이다.
상반기에는 33개 프로그램에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9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간 운영된다.
궁중채색화, 야나두 캐리커처, 신나는 샌드아트, 오페라가 있는 우아한 밤, 희곡낭독 연극살롱, 아카펠라 등 3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프로그램 수강을 희망하는 참여자는 7~27일 제주문화중개소 누리집(http://start.jejuessd.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별로 선착순으로 마감될 예정이다.
수강료는 무료(재료비는 자부담)이며 1인당 최대 2개까지 신청 및 수강이 가능하며, 프로그램별 수강 인원은 15명 내외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문화중개소 운영팀 ☎064-729-0614, 0618)에 문의하거나 누리집(http://start.jejuessd.kr)을 참고하면 된다.

제주문화예술재단, 찾아가는 문화공연 진행

(제주=연합뉴스) 제주문화예술재단이 문화서비스를 희망하는 읍·면·동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공연 '마을, 예술로 잇다'를 진행한다.

'마을, 예술로 잇다'는 도내 읍·면·동 지역으로부터 신청받아 지역 특색에 맞는 기획공연, 마을 행사 공연, 주민 음악 교육 등 마을에서 희망하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역 밀착, 수요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문화 격차를 해소에 기여하자는 것이 취지이자 목표이다.
참여 희망 지역은 각 읍·면·동 등 행정기관을 통해 공연 신청서를 작성, 공문이나 이메일(jiin.min@jfac.kr)로 제출하면 된다.
11월까지 상시 신청 가능하다.
bjc@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