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무시해서' 지인 둔기로 폭행한 5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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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일 오후 8시 20분께 창원시 의창구 중동 한 잡화점 입구에서 동네 지인 B(60대)씨와 마주친 후 해당 상점에 진열된 둔기를 구매해 B씨의 머리 부위를 2차례 때린 혐의를 받는다.
잡화점 종업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체포했다.
B씨는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에 범행 경위를 자백한 A씨는 "평소 B씨가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이 같은 짓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