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역 흉기 난동 피해자 2명 뇌사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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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는 이 사건 환자 2명이 뇌사가 예상되는 등 중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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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사고 피해자인 20대 여성 A씨는 의식 저하 상태로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로, 60대 여성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분당차병원으로 각각 이송됐는데, 상태가 위독하다고 한다. 또 다른 차 사고 피해자 3명 중 2명은 각각 무릎과 머리를 크게 다쳤고, 나머지 1명은 비교적 경미한 부상으로 현장 처치만 받았다.
칼부림 피해자 9명은 배, 옆구리, 등에 각각 자상을 입었다. 칼부림 피해자 중 8명은 중상으로, 이 중 3명은 수술을 받아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5명은 정확한 상태가 확인되지 않았다. 이 외 경상자로 분류된 1명은 팔꿈치 열상으로 병원 치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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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발생 직후 소방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부상자 14명 중 13명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송 병원 별로는 분당서울대병원 2명, 분당제생병원 3명, 분당차병원 2명, 국군수도병원 2명, 아주대 외상센터 1명, 성남의료원 1명, 정병원 1명, 삼성서울병원 1명이다. 1명은 미이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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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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