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회원

    한경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츠를 만나보세요. 요일별로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됩니다.

    치솟는 채권금리…빌 애크먼 "미국 장기채 팔아라" [나수지의 미나리]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8월 3일 미국주식나이트리포트
    오늘 미국 증시 체크포인트

    이 날 발표된 주요 지표

    미국 증시 개장 전 영국은 기준금리를 0.25%P 올렸습니다. 이로서 영국의 기준금리는 연 5.25%로 15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영국의 물가상승률은 아직 높은 수준입니다. 6월 소비자 물가상승률은 7.9%로 목표치인 2%를 훌쩍 뛰어넘어 고공행진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주당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는 22만 7000건으로 예상에 부합했습니다. 전주보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6000건 늘었습니다. 시장은 내일 발표될 7월 고용보고서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새롭게 추가되는 일자리는 20만개일 것으로 시장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피치가 불 붙인 미국채 신뢰도 논쟁

    피치의 미국 신용등급 강등 여파는 이 날도 이어졌습니다. 워런 버핏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피치의 신용등급 강등은 신경쓸 것 없다"고 짚었습니다. 시장에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여러가지 잡음이 있는데 피치의 신용등급 강등이 그 중 하나라는겁니다. 또 미 국채는 여전히 매력있는 자산이라며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2주 연속 미 국채를 100억달러씩 매수했다는 이야기도 내놨습니다. "미 국채 발행량에 대한 피치의 우려는 타당한 면이 있다"면서 미 국채 발행량이 많고, 미국 국가부채가 심각한 수준이라는 점은 인정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국채나 달러의 지위는 아직 공고하다고 짚었습니다.
    치솟는 채권금리…빌 애크먼 "미국 장기채 팔아라" [나수지의 미나리]
    빌 애크먼은 이 날 트위터에 "30년 만기 미국채 가격이 떨어질 것"이라는 주장을 펼쳤습니다. 앞으로 미국 물가 장기평균은 3%정도로 높게 유지될 수 밖에 없다는 게 애크먼이 이렇게 주장한 근거였습니다. 애크먼은 "탈 세계화, 높은 방위비, 에너지 전환, 커지는 노동자 협상력 등이 장기 인플레이션을 초래할 것"이라며 "장기 인플레이션은 3% 수준에서 지속될 것"이라고 짚었습니다. 장기 물가상승률이 높게 유지된다면 장기채 금리도 높게 유지되는 것이 합리적이고 그런면에서 봤을 때 30년 만기 장기채 금리는 5.5%까지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는 게 애크먼의 주장입니다. 더군다나 중국은 미국채를 매도하면서 미국 자본과 연결고리를 끊어내려 하고있고, 일본도 수익률 곡선 통제정책을 폐기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사람들은 가격이 떨어지는 일본 국채를 매수하고 미국 국채를 매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애크먼은 이런 이유때문에 미국 장기채는 과매수 구간이며, 자신은 미국 장기채에 대한 매도 포지션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치솟는 채권금리…빌 애크먼 "미국 장기채 팔아라" [나수지의 미나리]
    뉴욕=나수지 특파원 suji@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아폴로 CEO "저성장‧고금리에 PEF 호황기 끝났다"

      마크 로완 아폴로 최고경영자(CEO·사진)가 “사모펀드(PEF)의 호황기는 끝났다”고 선언했다. 저성장‧고금리 시대가 본격화하면서 지난 10년간 업계 수익성을 떠받쳐 온 요인들이 완...

    2. 2

      뉴욕증시, 국채금리 상승에 '약세'…나스닥 3일 연속↓ [뉴욕증시 브리핑]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미국의 신용 등급 강등 이후 차익실현 압박이 커진 가운데, 장기 국채 금리가 상승하며 하락했다.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6.63포인트(0...

    3. 3

      버핏, 신용등급 강등 "걱정할 일 아냐…국채 계속 살 것"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은 3일(현지시간) 신용평가사 피치의 미국 국가신용등급 강등에 대해 "걱정할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버핏 회장은 이날 미국 C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버크셔는 지난주 월요일 미 국...

    ADVERTISEMENT

    환영합니다.

    계속 읽으려면 무료 계정을 만들거나 로그인하십시오.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