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당 70만원씩 지역사랑 선불카드로 수령…9월 추가 접수 예정

강원 원주시는 오는 7일부터 '강원도 농업인 수당'을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원주시, 7일부터 강원도농업인 수당 지급…총지급액 54억6천만원
시는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통해 수당 지급 대상자 7천806명을 확정했다.

농가당 70만원씩을 지역사랑 선불카드로 지급한다.

총지급 규모는 54억6천420만원이다.

수당을 신청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마을별 일정에 따라 수령하면 된다.

지난 4월까지 수당을 신청하지 못한 농업인은 오는 9월 추가 신청할 수 있다.

허관선 농정과장은 "농업인의 소득 안정은 물론 위축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