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함양] 폭염 속 지리산 천왕봉에 만개한 여름 야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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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함양] 폭염 속 지리산 천왕봉에 만개한 여름 야생화](https://img.hankyung.com/photo/202308/AKR20230802088600052_01_i_P4.jpg)
함양군에 따르면 지리산 정상인 천왕봉은 한라산 다음으로 높은 해발 1천915m로 식물의 생태 시계가 바삐 움직이고 있다.
현재 지리산에는 동자꽃을 비롯해 모시대, 말나리, 며느리밥풀, 네귀쓴풀, 멸가치 등 각종 야생화가 탐방로 주변에 형형색색 만개해 등산객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픽! 함양] 폭염 속 지리산 천왕봉에 만개한 여름 야생화](https://img.hankyung.com/photo/202308/AKR20230802088600052_02_i_P4.jpg)
이에 구절초와 쑥부쟁이처럼 초가을에 구경할 수 있는 식물도 벌써 찾아볼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지리산 천왕봉도 올라서 보고 주변에 피어 있는 야생화도 관찰하며 하산 후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가 피로를 풀면 이만한 피서도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 = 경남 함양군, 글 = 박정헌 기자)
![[픽! 함양] 폭염 속 지리산 천왕봉에 만개한 여름 야생화](https://img.hankyung.com/photo/202308/AKR20230802088600052_03_i_P4.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