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부산대 어린이병원 20일만에 진료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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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병원 노사는 지난 1일 저녁 병원 이사장인 부산대 총장 중재안을 받아들여 임금·단체 교섭안에 합의했다.
지난달 13일부터 시작한 보건의료노조 부산대병원 지부 파업이 20일 만에 끝났다.
부산대병원 분원으로 경남 양산시에 있는 양산부산대병원, 부산대 어린이병원 직원은 의사를 포함해 3천100명이 넘는다.
이 가운데 2천300여명이 보건의료노조 부산대병원 지부 소속 노조원이다.
파업에 참여했던 양산부산대병원, 부산대 어린이병원 노조원들은 이날 오전 순차적으로 출근해 진료를 정상화했다.
병원 측은 파업 기간 평소 대비 70∼80% 수준이던 외래진료는 2일 오전부터, 파업 중 거의 이뤄지지 못한 수술과 입원 등은 오후부터 정상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